전체 글
-
갈망.커뮤/도하 2026. 1. 22. 23:29
https://youtu.be/VuvuhN9in0M?si=s8EPMNvoBWWy6z3W 애매한 상태. 믿는 것도 불신하는 것도 아니란 거지.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다는 거 아니야? 완전한 불신보다, 완전한 절연 보다는 낫겠지. 나을 거야. 그렇지만, 그럼에도. 괴로운 건 어쩔 수 없네.알겠어. 네가 그렇다면, 그렇게 하자. 알고 있어. 아무리 막으려해도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걸. 후지코는 노력하고 있다. 허나 그 노력마저 상처가 된다는 사실은 잔인한 것이다. 여기서 더 추해지고 싶지 않은데. 티내지 말자. 나 혼자 입닫고 있으면 될 일이야.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감정을 꾹꾹 참아낸다. 이렇게 노력해주고 있잖아. 그러니까 지금은 이걸로 묻어두자. 아무리 말해봤자 닿지 않을 테..
-
요청.커뮤/도하 2026. 1. 22. 18:49
https://youtu.be/W9pYRs-6XOE?si=6BzKr9xbVi_cmnao 모르겠다. 진짜로 믿어주는 건지, 그저 히어로의 일을 하는 건지. 린도 히로는 착하니까. 태생적으로 선하게 태어난 사람이니까. 아마도 후자가 맞겠지. 진실이야 어쨌든 믿어달라는 '도움'에 반응했을 테니까. 도움을 요청하면 무조건 달려가주는 사람이니까. 진심은 알지 못한다. 네가 '히어로'로 있는 이상 알 방도가 없다. 믿어주길 바랐으니까 도움이라는 수단을 쓴 거지만. '도와줘' 라는 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믿어줬을까? 히어로가 아닌 린도 히로라 해도? 온전히 믿어주면 좋겠는데. 하지만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니까···. 역시 넌 히어로야. 누가 뭐라해도 넌 변하지 않는 히어로라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내가 ..
-
꿰뚫림.커뮤/도하 2026. 1. 22. 04:45
https://youtu.be/DlIREQyaxu8?si=miun_H37yHuLE5ss 초고교급 XXX님. 숨겨왔던 비밀이 까발려지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번에도 당당하게! 한 말씀 해주시죠? XX, 역시 알고 있었어. 알면서 다 떠본 거였어. 소름끼치는 XX. 여태껏 나를 갖고 논 거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일거수일투족을 기사로 쓰려고 한 거잖아. 그렇잖아. '고향까지 버리고 도망친 약쟁이의 초고교급 생활' 같은 걸 쓰면 관심을 끌 수 있으니까! 사람이 무너지는 게 재밌지? 개인의 삶이나 사연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지? 진실이 무엇이든 그냥 덮어두고 떠들겠지. 너네는 그런걸 좋아하는 족속이니까. 그딴 걸 양분으로 살아가니까! 돈에 눈이 멀어서는 진실을 찾을 생각조차 안하잖아. 진짜로 역겨..
-
좋은 친구.커뮤/도하 2026. 1. 20. 18:49
https://youtu.be/7FDRQifEMUQ?si=65aJpIHuRLs-iqve 양궁과 친구는 도하라는 인간에게서 뺴놓을 수 없는 것이다. 으레 친구는 평범한 사춘기 청소년에게 전부이고, 양궁은 소중한 꿈이자 목표. 자신을 이곳까지 이끌어준 중심축. 이 축이 없었다면 평범하게 친구들과 놀면서 지겨운 입시 공부나 하고 있었겠지. 이러나 저러나 편한 성격이니까 행복하게 지냈겠지만. 커다란 자긍심이자 인생의 축, 과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꿈을 꾸는 자는 빛난다고 했던가. 도하는 결코 꺾이지 않을 꿈으로 빛나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를 지지해주는 친구들도. 그 어떤 일이 있다 하더라도 축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었는데.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처음이다. 누구나, 언젠가 겪게 될 일이라지만 이런 ..
-